IR대회... 신 성장 기업의 성공 창업 노하우 전수 및 기업 투자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전국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코네(KONE)) 10곳의 입교기업이 지난 27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IR(Investor Relations)대회에 참여했다. 행사 후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년창업사관학교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전국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코네(KONE)) 10곳의 입교기업이 지난 27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IR(Investor Relations)대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 주최로 개최됐다.

코네(KONE)는 지난해 8월 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조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IR대회는 신 성장 기업의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기업투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동문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소속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를 비롯한 강원, 광주, 충남 등, 전국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배출된 신생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가 주를 이뤘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 김동민 부회장은 “이번 IR대회를 계기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조언과 지원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안산창업사관학교 이은성 교수는 “해당 기업은 좀 더 내실 있는 IR발표를 위해 성장 가능한 부분의 재무제표를 보강하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청창사 천풍무인항공의 음영만 대표가 1등을 차지하며 백만 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했다.

 KONE측은 DHL, 우리은행, 하렉스 인포텍과 업무협약을 통해 총동문회 회원사에게 해외배송비 절감, 대출금리 및 환율 우대와 같은 금융서비스, 결제플랫폼 무상서비스 등의 혜택 마련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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