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 대상... 수원화성 역사 문화탐방 실시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천지구가 지난 24일 탈북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행사 후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지구 청소년육성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천지구(이하 청소년육성회)가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청소년육성회는 지난 24일 탈북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탈북청소년 35명과 관계자 10명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역사 체험활동을 통해 호연지기 정신을 배우고 우리 역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전희수 양천지구 청소년육성회장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청소년 비행예방과 유해환경 정화활동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하고 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그동안 청소년 문제 연구 및 문화행사를 실시해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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