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리사협회인증, 국제요리대회서 최다 수상의 영예 차지해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ㆍ호텔제과제빵학과정'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필리핀 커리너리 컵‘ 요리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를 마치고 참가학생들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호서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이 글로벌 무대서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ㆍ호텔제과제빵학과정'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필리핀 커리너리 컵’ 요리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서울호서 학생들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5개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필리핀 커리너리컵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세계조리사협회(WACS)인증 국제요리대회로 세계 15개국 1,000여명의 요리사가 경쟁을 벌이는 세계적 수준의 대회이다.

특히 서울호서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계열은 한국 참가 단일 교육기관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서울호서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 교육기관이다.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와 동일한 설비 수준을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호텔조리과 과정에는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국내 유일 WACS A레벨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 교수 등 기능장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계열은 100% 면접 선발로만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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