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민자터널 추진 탄력 받는다
동부간선도로 민자터널 추진 탄력 받는다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9.08.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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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사업추진 탄력
영동대로~동부간선도로(월릉IC) 구간 10.4km
서울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부간선도로 터널과는 별도로 민자터널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부간선도로 터널과는 별도로 민자터널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동북권을 서울의 변방에서 경제발전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영동대로 경기고앞~동부간선도로 월릉교)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 12월 발표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평소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지상도로를 걷어내고 난 중랑천 일대는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약 221만㎡)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구간은 동부간선도로 월릉IC ~ 영동대로(경기고앞)에 대심도 도로터널 4차로, 10.4km 구간으로 2026년 완공해 개통한다는 목표다. 시는 앞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제3자제안 공고를 실시하고, 2021년까지 실시설계 완료, 2022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심도터널이 건설되면 월계~강남까지 50여분 소요되던 것이 10분대로 대폭 단축됨에 따라 상계CBD와 강남MICE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되고 강남북 균형발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지하화 사업과 연계 시 왕복 6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용량이 커지고, 장거리 통행과 단거리 통행이 분리됨에 따른 상습 교통정체 해소로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이 회복되는 한편, 둔치에 있던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하천 생태계 복원이 가능해져 중랑천을 중심으로 동북권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터널 개념도. 자료=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터널 개념도.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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