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이벤트, 정부조직, 홍보 등 부문 등 높은 평가

마포구가 제16회 국제비즈니시대상에서 3관왕을 석권했다. 사진은 국제비즈니즈대상 트로피.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게됐다.
세계 각 국에서 모집된 250여 명의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13일 각 분야별 수상자가 최종 결정됐다.

구는 이번 시상에서 ▲라이브이벤트 부문 뮤직이벤트 분야에서 M-PAT 클래식 음악축제가 금상 ▲기업 및 조직 부문의 비영리기구·정부조직 분야에서 마포중앙도서관이 동상 ▲홍보 부문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정책소통플랫폼 ‘마포1번가’가 동상을 수상했다.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경영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미국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사가 2003년부터 주최해서 '스티비 어워드'라고도 불리며, 올해는 전 세계 74개국, 3900여 개 사업이 경쟁했다. 

구는 라이브이벤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M-PAT 클래식 음악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업 및 조직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마포중앙도서관은 전통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넘어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복합기능 도서관으로 명성을 높였다. 4차 산업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발맞춰 미래 인재와 핵심역량을 개발, 지원하는 공공도서관로서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끝으로, 홍보(커뮤니케이션) 부문 동상을 차지한 구민 정책소통플랫폼 ‘마포1번가’는 민선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소통 의지를 담은 구민 정책제안 시스템으로서, 쌍방향 소통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제16회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은 오늘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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