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평화장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평화기원 걷기행진 등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2019. 평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8월 14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은평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최, 꿈꾸는 다락방 주관, 은평구가 후원하는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2019. 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평화 페스티벌은 세계위안부의 날을 맞아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축제로서 기념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민이 함께 나눔의 집 후원을 위한 야간평화장터와 함께 평화기원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역촌역 평화공원 곳곳에 볼거리와 함께 인디가수의 공연도 진행된다.

또, 불광 CGV에서 영화 김복동을 단체관람하고 불광에서 역촌역까지 다 함께 진행하는 평화기원 걷기행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통해 광복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잊혀지기 쉬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평화의 방향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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