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사례 통해 자치분권 이해하는 교육과정 운영

금천구가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9월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위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2019년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전문교육 과정을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스웨덴의 선진 복지사례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제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정한 보편적 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보편적 복지를 묻다! 스웨덴 학교’다.
이번 강의는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9월 10일까지 금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요내용은 △제1강 ‘국민의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보다’ △제2강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 △제3강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제4강 ‘서로가 서로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사회’ △제5강 ‘함께 만들어가는 공생의 도시공간’ △제6강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하나 되는 사회’ 총 6강으로 구성됐다.

한편, 구는 올해 전국 22개 자치단체캠퍼스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에서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교육과정 수료율이 80%를 넘는 등 자치분권 이해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캠퍼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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