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풍부한 구에서 직접 운영 통한 효율성 향상
3D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등 4차혁명 최신 설비 갖춰

성북구가 창업인을 위한 성북창작소를 기존 정릉 도전숙 5, 6호에 위치했던 것을 월곡동 창조인빌 A동으로 이전했다. 사진은 성북창작소의 제작물 3D 프린터기기,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창업인들의 꿈을 이뤄주는 발판이 되고 있는 성북창작소를 기존의 정릉 도전숙 5, 6호에서 월곡동 창조인빌 A동으로 새롭게 이전했다. 

성북창작소는 3D프린터와 레이저 절단기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창업자가 본격적인 상품화에 앞서 성능의 검증 및 개선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 이전 개소와 함께 구는 그동안 서울시 운영 체제에서 구 직접 운영 체제로 변경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구는 최근 청년 뿐 아니라 일반인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변화에 발맞춰 관심있는 주민, 예비창업자를 위해서도 문을 활짝 열었다.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각종 키트를 활용한 DIY 프로그램, 제품제작을 위한 디자인 씽킹 세미나,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 지식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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