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도 개최, 알찬 자녀교육 정보 알려줘

마포구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실시한 학부모 진로교육.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맞춤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2020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을 위해 오는 10일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특별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정시전형 대비 1:1 진학상담에서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수시전형까지 상담 범위를 넓혔다. 분야도 인문․자연 영역에 더해 미술·체육 영역까지 확대 실시한다.

이번 상담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2명이 참여해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1:1 특별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별 40분간의 맞춤 진학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0년도 대입 수시전형 세부내용과 지원전략이 담긴 자료집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10일 오전 구청 시청각실에서는 '21C 인재를 키우는 부모 소통법'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이날 특강은 KAIST, 숭실대, KEDI영재교육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기택 강사가 출연해 아이들과의 소통에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선착순 40명의 학부모를 초대한다.

아울러, 9월부터는 자녀교육에 관한 정보수집을 돕고 다양한 부모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2019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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