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망․사물인터넷 전용망 구축, 리빙랩 등 호평

 

이성 구로구청장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글로벌 베스트 행정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로구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추진해 글로벌 이미지를 확립하고 주민들의 스마트 복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의 심사위원단은 특히, 구로구 전역 공공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 전용망(LoRa) 구축, 전국 최초 공감e구로 리빙랩 조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안심서비스를 실시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구는 지난해 스마트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망을 구축 완료했다.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망을 바탕으로 치매·어린이·홀몸어르신 안심 서비스, 청각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보급, 위험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시스템 구축, 불법촬영카메라(몰카) 탐지 및 대여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도 지난해 개소했다. 

올해는 스마트 쓰레기통 설치, 홀몸어르신 반려봇 보급, 드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서비스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을 신도림역에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국내 경제, 사회, 행정 등 각계각층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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