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성내천~한강 달리며 도심 속 자연 만끽하세요

송파구가 9월 22일 한성백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할 사람은 선착순으로 2천 명 접수 받는다. 사진은 제6회 한성백제마라톤대회 코스 안내도.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이달 말까지 오는 9월 22일에 열리는 ‘제6회 한성백제마라톤대회’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9월에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릴 ‘제19회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육상연맹이 주관, 송파구가 후원한다. 

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아산병원(5km)~광나루자전거공원(10km)~덕천교(하프코스)’ 구간으로서, 참가자들은 성내천과 한강 공원을 아우르며 자연 녹음을 따라 뛸 수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부문별 1~10위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을 시상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완주자에게 메달과 쌀 1㎏을 증정하는 등 경품도 준비됐다.

선착순 2,0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km 코스가 15,000원, 10km와 하프코스는 25,000원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림픽공원부터 성내천과 한강을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경치도 즐기고, 목표했던 구간을 완주하는 보람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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