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된 기업인 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 인물 선정
금천구가 8월 23일까지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8회 금천 기업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다.
대상은 금천구 내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인 추천방법은 금천구민 및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 공동추천하거나, 기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구는‘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3~5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 제7회까지 총 34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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