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내 차량 지원·우승자 부상 제공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쉐보레가 국내 인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과 트랙스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젊고 트랜디한 고객들에게 제품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쉐보레가 트랙스와 쇼미더머니8 콜라보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쉐보레는 쇼미더머니8 프로그램에 차량을 지원함은 물론, 최종 우승자에게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9일에는 쇼미더머니8과 함께 제작된 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의 새로운 광고영상도 공개된다.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인 비와이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트랙스 레드라인의 강렬하고도 세련된 스타일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광고에서는 비와이가 새로운 음원 '가라사대'를 직접 개사해 트랙스 슬로건인 '세상을 달리는 나만의 방식'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쉐보레는 이전부터 트랙스와 쇼미더머니 콜라보를 진행해왔다. 작년 쇼미더머니777에도 쉐보레가 차량을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트랙스 레드라인을 제공했다. 쇼미더머니 777 프로듀서이자 심사위원이었던 더 콰이엇은 트랙스 레드라인 광고 모델이자 1호차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개성있고 스타일리시한 트랙스는 스웨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힙합과 공통점이 많다"며 "국내 힙합 열풍을 이끌어온 쇼미더머니와의 콜라보를 통해 젊고 트랜디한 고객들에게 트랙스의 매력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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