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직접 제작한 공예품 판매 등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 생활예술인 동아리들과 함께 ‘엄청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 주된 목적인 공예품 판매 외에도 ‘작품전시’, ‘원데이 클래스’도 곳곳에서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생활예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 생활예술인(동아리)으로 △박미숙(천아트, 캘리그래피) △박주영(강아지 옷, 악세서리)  △오수화(들꽃공예, 풍선공예) △조혜진(판화, 그림) △도도리본(리본공예) △모야이건(3D 프린터와 펜으로 만든 무드등) △바닐라딜라이트(디퓨저, 리본공예품, 천연비누, 뜨개) △손으로 만든 퀼트(핸드메이드 퀼트 작품) △아강발핸드메이드(천연제품, 천연비누) △토미구움도예공방(수공예 도자기) △해리앤(가죽공예) △Eco Up(재활용 장식품), 총 12개 팀(개인)이다.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공예·미술 생활예술인(동아리)들은 8월부터 운영하는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생활예술협의체)에 합류한다. 이들은 2019년 금천생활문화축제 ‘엄청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금천생활문화축제는 오는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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