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 공동이용 가능한 항목 전산 확인 가능

동대문구가 민원 구비서류 감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전경.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민원 구비서류 감축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구민의 행정 편의를 추진한다. 

구는 법령, 자치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자치민원 총 33개 부서 823종에 대한 구비서류를 연중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불필요한 항목은 과감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류 제출을 과감히 없애고,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 및 작성항목 간소화를 위해 민원서식도 정비한다.

이와 같은 정책 추진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정희 민원여권과장은 “그동안 불필요한 서류 구비로 인해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기에 이번에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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