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구청 1층 피아노홀에서 친숙한 클래식 공연 선보여

지난해 12월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가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문화재단이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회를 8월 9일 오후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구청 1층 피아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Summer Concert’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며, 여름방학을 맞아 전 연령이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날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카르멘서곡 △리베르탱고 △Love of my life △알라딘 OST 등 쉽고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예약 없이 공연당일 금천구청 1층 피아노홀로 방문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 정병재 이사장은 "그동안 사랑을 지역사회에 행복한 음악으로 나누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3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다. 2012년 창단해 매년 8월 둘째 주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열고 집중연습, 음악이론 강의, 공연 및 전시관람, 런치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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