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자활성공률, 취업유지율, 사회 기여도 등 호평

동작지역자활센터에서 최근 자활근로 참여자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동작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전 지표 호평과 함께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구는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획득하게 됐다.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개관했으며,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일자리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취업유지율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센터 운영비 국고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외에도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실시한 지역특성화사업 개발 분야에서는 저소득 남성 참여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프로그램 ‘건강하게 먹自’가 장려사업으로 선정되어 5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도 추가로 받는다.

현재 추진 중인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 및 바우처사업에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 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개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구 자체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달 16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해 자활 촉진 및 탈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성과평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유형에 따라 2017년~2018년 센터 사업실적을 평가해 상위 10%이내의 24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