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전문가 과정' 개설... 내달 5일부터 선착순
커피마스터, 독서심리지도사, 글쓰기지도사 등 10개

 


서대문구가 구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격증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최근 선호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커피마스터, 독서심리지도사, 심리상담사, 글쓰기지도사, 맥주전문가, 체형관리전문가, 독서지도사, 선물포장코디네이터, 화훼연출가, 전통민화실기지도사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일정은 8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5주간 과정별로 주 1회 3시간씩 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수강료의 50%를 서대문구청이, 20%를 연세대가 지원해 개인은 과목에 따라 30%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구민들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다.

취업과 창업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로 입문하기를 원하는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개 각 과정당 3∼20명으로 모두 53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5일에서 19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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