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복지플래너 양성 통해 찾아가는 원스톱 종합 상담 실시

동작구에서 올해 7월 흑석동 복지플래너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동작구형 가족생애 설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7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복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해 전국 최초로 각 가정에 찾아가 복지서비스 설계부터 안내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구 홈페이지에 분야별로 나뉜 복지서비스를 영유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개선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의 복지 정보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또, 각 동별 복지플래너를 대상으로 ‘복지설계사 교육’을 실시해, 복지 행정 전 분야 전문가로 양성한다.

복지플래너는 65세 어르신·출산가정 등 특정 대상별로 추진한 사례관리를 가족단위별로 확대해, 가정 방문 시 구성원 전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설계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다방면의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

구는 방문 상담 시 ‘가족생애 설계 서비스’를 이용하여 복지서비스 안내와 신청서 및 자료 출력은 물론 접수까지 한 번에 진행 될 수 있도록 복지플래너에게 태블릿 PC와 휴대용 프린터기를 제공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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