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교향악단의 금관 5중주와 소프라노 정성미 협연 등

 


금천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금천아트리지’ 네 번째 공연으로 금천교향악단과 함께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를 7월 31일 오후 7시 벽산아파트 5단지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금천 아트리지(Art+Bridge)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잇고,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금천문화재단의 연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의 경우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리모델링 휴관으로 인해 야외공연으로 펼쳐지며, 여름 밤의 추어을 선사하기 위해 친근하고 정감 있는 콘서트로 준비했다.

금천교향악단의 금관5중주와 소프라노 정성미, 바리톤 노경범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넬라 환타지아 △축배의 노래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 △에델바이스 △도레미 송 등 웅장하면서도 친숙한 곡들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금천교향악단은 ‘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목표로 2010년 창단한 국내 순수 비영리민간교향악단으로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연주, 기획공연 등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예술단체다.

한편, 8월 문화가 있는 날 ‘금천아트리지’ 공연은 28일 마리오아울렛 마리오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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