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촬영, 운영까지 체계적 교육...온라인 접수 받아

 


강서구가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 기반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른 콘텐츠 제작 분야의 일자리 창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영상 촬영 편집 등 크리에이터 실무교육, 콘텐츠 기획을 위한 퍼스널 브랜드 기획과 미디어 기업 현장실습을 비롯한 현직 크리에이터 특강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에 관심있는 이들은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되고, 모집대상은 평소 관련분야에 관심을 갖고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이다.

구는 교육 대상자 발표를 면접심사를 거쳐 8월 16일 구청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로 안내한다.
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마곡산업단지와 마라클메디특구 등 지역 특화산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트렌드와 현장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과정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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