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15,404세대 입주 예정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8~10월 수도권 입주 예정 아파트가 4만9000세대에 이른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자료=국토부

 

8~10월 3개월간 수도권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4.2만세대) 대비 16.2% 증가한 ,49,217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서울은 5년 평균(0.9만세대) 대비 74.5% 증가한 15,404세대로 조사되었다.

다만 전국은 2015년 이후 인허가 물량 감소, 지역 산업 침체 및 신규 공급물량 누적 등의 영향으로 5년평균(9.3만세대) 대비 8.7% 감소해, 전년동기 대비 31.1% 감소한 84,752세대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8월 평택신촌(2,803세대), 고양장항(2,038세대) 등 21,064세대, 9월 강동고덕(4,932세대), 성북장위(1,562세대) 등 19,957세대, 10월 용인기흥(1,345세대), 마포대흥(1,248세대) 등 8,196세대이다.

지방은 8월 순천신대(1,464세대), 부산동래(1,384) 등 11,098세대, 9월 세종시(2,252세대), 청주흥덕(1,495세대) 등 11,247세대,  10월 충주호암(2,176세대), 경남양산(1,240세대) 등 13,19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7,601세대, 60~85㎡ 51,409세대, 85㎡초과 5,74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2%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67,394세대, 공공 17,358세대로 각각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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