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23일 한식문화관에서
강사는 오세득(레스토랑 오세득), 안응자(한식조리기능장)

한식진흥원이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음식박람회를 23일 연다고 밝혔다. 자료=한식진흥원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한식진흥원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7월 23일 한식문화관에서 ‘식탁의 주인공, 양파 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파가 식탁에서 훌륭한 만능 식재료임을 홍보하기 위해 농부, 요리사, 소비자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건강하게 양파를 소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스타셰프의 시연 및 토크에서는 ‘레스토랑 오세득’의 오세득 오너세프에게 양파를 활용한 간단 요리법을 배우고, 맛있는 요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와 요리사, 그리고 소비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양파요리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오전 11시에는 양파 김치, 오후 2시부터는 양파 장아찌 만들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김치와 장아찌를 포장해서 가져 갈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시연 및 쿠킹클래스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대상자에게는 양파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와 양파 핑거푸드 시식기회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당일 한식문화관에서는 양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고창지역의 양파 농가가 직접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질 좋고 맛있는 햇양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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