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1박2일 과정으로 소외계층 90명 신청 받아

강서구가 관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시원한 수상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수상레저스포츠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레저스포츠 체험과정은 1박 2일에 걸쳐 합숙하며 집중적으로 수상스키를 배우고 다양한 수상레저 놀이기구들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선정 대상자 중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은 오는 19일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생활체육프로그램 항목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90명으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캠프는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1회차 8월 5~6일 △2회차 8월 8~9일 △3회차 12~13일이며 한 회차만 참가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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