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금, 개인의 후원, 재능기부 통해 이웃사랑 실천

지난 7월 15일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이웃들에게 방충망 설치 지원을 하고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방충망을 수리하지 못하거나 설치하지 못했던 이웃으로 선정했으며,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복지기금과 개인 후원자의 후원으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상일 위원장은 “방충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맟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