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및 중학생 대상…1분 스피치, 발성법, 발음법, 호흡법 등

동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구청 방송국에서 학생들이 방송 제작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

 

동대문구가 관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위탁해 오는 2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프로그램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현직 아나운서를 초빙해, △1분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발성, 발음 교정) △호흡법 등 아나운서가 되는 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또, 구청 내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아나운서가 되어보는 체험도 실시한다.

모든 활동을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오전반-초등학교 4~6학년 △오후반-중학교 1~3학년으로서, 반별 선착순 15명만 참가가 가능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적성 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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