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11.11 120일간 제3자 제안공고 실시
위례신도시~삼성~신사 연결, 총 연장 14.7km

서울 도시철도 위례신사선 개발이 12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자료=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을 지난 6월 28일 서울시 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확정하고, 본격적 추진을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오늘 1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 삼성역 ~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총 연장 14.7km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위례신도시 지역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송파구, 강남구에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에 제출받아, 2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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