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문화제, 송파둘레길 홍보 및 역점사업 홍보 역할

송파구는 민선7기 구정 비전과 지역특색을 담은 공사장 가림막을 개발하고 부분형 적용안(사진) 등을 선보였다.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민선 7기 구정의 비전과 지역특색을 담은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매뉴얼'을 부분형과 전문형으로 구분해 총 10종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사장 가림막은 주변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홍보 효과가 높아 최근 몇 년 사이 기업과 자치구의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새롭게 시작된 송파구정의 비전, 역점사업, 축제 등을 공사장 가림막에 표현했다. 

우선,‘부분형 디자인’은 공사장 여건에 따라 일부만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정책방향을 홍보 문구와 함께 일러스트 그래픽으로 쉽게 표현했다. ▲일자리 송파 ▲배우는 송파 ▲안전한 송파 ▲꿈꾸는 송파 ▲재밌는 송파를 주제로 5종이다. 

다음으로, ‘전면형 디자인’은 가림막 전면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차량 및 보행자가 많은 공사장의 경우 사용이 권장된다.
전면형으로는 ▲한성백제문화제 ▲송파둘레길 ▲수막새 ▲벚꽃 ▲‘송파’ 한글 초성 등을 다양한 그래픽에 담았다.   

이번에 개발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은 10m이상 간선도로변 공공 및 민간공사장,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0㎡이상 건물의 공공 및 민간공사장, 기타 차량 및 보행이 많은 공사장에 적용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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