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G밸리컨벤션에서, 해외 VC 7명 등 국내외 투자자 초청

구로구가 오는 7월 18일 G밸리컨벤션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6년 개최된 투자유치 설명회 전경.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관내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진출도 돕기 위해 구로디지털 단지 내 ‘G밸리컨벤션’에서 2019 투자유치 설명회(Guro Innovation Summit 2019)’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사)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 전문미디어 비석세스가 손을 잡고 개최하며,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업체는 내년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에도 연속 참가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사전 신청한 스타트업 기업과 국내투자자의 컨설팅, 각 업체별 IR 피칭(기업설명), 제품 전시, 해외 VC와 참가기업 간 멘토링,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 경험이 있거나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해외 VC(벤처캐피탈리스트) 7명을 초빙해 투자 유치가능성을 높였다.  
  
구는 보다 성공적인 설명회를 위해 12개 기업을 선발해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15년, 2017년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설명회, 2016년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자 초청 국내 설명회, 2017년 LA 비즈니스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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