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 신내 일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
공공분양 269호 17~18일 이틀간 청약접수

서울에서 신혼희망타운을 분양한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자료=국토부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11일 서울양원지구에서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이번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은 서울양원지구 S2 블록에(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원) 403호 규모로, 이번 11일 입주자모집공고는 공공분양주택 269호에 대해 실시한다.

입주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중 월평균소득 120%(맞벌이는 130%), 총자산기준 2.94억원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청약 신청은 17~18일 이틀간 접수하여 8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오는 10월에 계약, 2022년 1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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