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학생 및 만13세 청소년 대상 10만 포인트 지급
110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다양한 활동 가능


동작구가 중학교 1학년 재학 중이 학생 및 만 13세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과 진로탐색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1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추진 결과, 관내 16개 중학교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해 체험학습의 혜택을 받고 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 또는 법정대리인은 11월 15일까지 재학증명서, 신분증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상반기에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해당 청소년이 관내에 계속 거주 중이면 별도 신청 없이 사용 가능하다.

카드를 사용가능한 곳은 구와 협약을 맺은 ▲진로·직업체험시설 ▲볼링장, 체육관 등 스포츠 시설 ▲서점, 각종 학원 등 온·오프라인 110여 개의 등록가맹점이다.  
이외에도 구는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보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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