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계약 후 대리점이 전기자동차 통합포털로 서류 제출

마포구가 친환경 차량 전기 수소차 구매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최대 3500만원까지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마포구 성산SH임대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시승식 모습.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친환경 차량인 전기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지원금 혜택을 제공하는  ‘2019년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구는 이번 전기 수소차 보급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달 19일 성산SH임대아파트 주차장에서 기아자동차, 한국GM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보조금 혜택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기업, 단체 등이며,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3500만 원, 전기차는 최대 1350만 원까지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폐차 후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5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세제혜택의 경우 개별소비세 300만 원, 지방교육세 9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최대 780만 원의 세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및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이며, 자동차 제작사 지정 판매대리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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