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 초청, 선착순 200명 접수


양천구가 4차 산업혁명시대 학부모의 역할을 알아보는 명사초청특강을 준비하고, 오는 18일 구청 양천홀에서 ‘AI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게 되며,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혜정 소장은 울대학교 교육학 박사로 KBS <명견만리>, EBS 다큐프라임 <시험: 서울대 A+의 조건>, SBS 스페셜 <대2병> 등에 출연했으며,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대한민국의 시험> 등을 저술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입식 암기식 ‘집어넣는’ 교육에서 벗어나 ‘꺼내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할 공교육의 패러다임에 따라 학교와 가정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양천혁신교육지구 학부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특강이 자녀를 생각의 폭이 넓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교육,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전달하는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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