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여 명과 국민대학교 대학생 등 참여

지난 6월 26일 영락모자원에서 열린 정릉3동 마을회의에서 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이 분과별로 모여 보다 더 자세한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지난 6월 26일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만들기'를 부제로 마을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마을회의에는 정릉3동 주민 80여명과 국민대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보다 깨끗한 마을가꾸기, 분과별 주제, 기타건의사항의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9명의 신규위원을 모집해 22명의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5월 정기회의를 통해 자치회관 운영분과, 마을안전분과, 복지분과, 아동청소년분과를 나눴고 이번 마을회의를 통해 분과별 토론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로 다양한 직능단체, 유관기관, 국민대학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깨끗한 마을가꾸기 주제에는 주민의식 향상, 양심거울 설치, 재활용쓰레기통 설치, 내집  앞 내가 쓸기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각 분과별로도 많은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한편, 구는 현재 주민자치회 시범동 2개동(동선동, 종암동) 운영 중이며, 2019년 9월까지 10개동 확대(2단계)하고 2021년 1월까지 모든 동에 확대(3단계) 구성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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