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역 내달부터 운영, 통합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

구로구가 지하처역 등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편리하게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책을 쉽게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 조성 사업 7월 천왕역을 기점으로 추진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건물로 된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대출반납기다. 
천왕역 스마트도서관은 지하 1층 대합실에 마련되며, 400여권의 책이 비치되고, 이에 대한 개관식이 1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스마트도서관은 구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가능 권수는 1인 2권 이내 이며 대출 기간은 최대 14일이다. 반납은 대출한 기기에서 하면 되며, 지하철 운영 시간 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말까지 지하철역에 스마트도서관 3호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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