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회 제공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9일까지 '영현대' 19기를 모집한다. 선정자는 기자 또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자동차 관련 기사·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가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영현대' 19기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영현대는 현대차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업 소식은 물론 20대가 흥미 있어 하는 소재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행하며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현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과 마케팅, R&D, 사회 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 두 가지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같이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영현대가 제작한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켜 20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0대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다.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및 자세한 모집 요강 확인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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