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바야흐로 ‘키아누 르네상스’ 시대다. 키아누 리브스가 극장가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적 흥행 열풍으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존 윅 3: 파라벨룸’(수입: 조이앤시네마/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키아누 리브스가 ‘토이 스토리4’(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를 비롯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까지 알리며 명실공히 ‘키아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독창적이고 강렬한 시그니처 액션 ‘존 윅’ 시리즈에서 전설의 킬러 존 윅을 완벽히 소화하며 ‘매트릭스’에 이은 또 한번의 전성기를 열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무장한 ‘존 윅’의 세 번째 이야기 ‘존 윅 3: 파라벨룸’이 오는 26일 국내 관객을 찾아오는 가운데, 영화 ‘토이 스토리 4’ 출연을 비롯,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합류까지 알리며 일명 ‘키아누 르네상스’ 서막을 알린다.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스틸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전 세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존 윅 3: 파라벨룸’은 개봉에 앞서 진행된 국내 시사회에서도 평단과 관객 모두의 극찬을 끌어내며 연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킬러들을 상대로 전쟁을 치러야만 하는 존 윅은 책, 밧줄, 말 등을 사용해 전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시그니처 액션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전작들에 이어 이번에도 또다른 명품 ‘액션맛집’ 개점을 준비 중이다.

영화 ‘존 윅: 파라벨룸’ 포스터(왼쪽,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영화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오른쪽,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키아누 리브스의 또 다른 모습은 ‘토이 스토리 4’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토이 스토리 4’에 새로 합류한 키아누 리브스는 본인이 캐나다 최고 스턴트맨이라고 주장하는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 목소리를 연기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듀크 카붐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통해 고독한 레전드 킬러 존 윅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 키아누 리브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합류 소식까지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19일 키아누 리브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합류를 공식화하며 “우리가 제작하는 모든 영화와 키아누 리브스와의 작업을 위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혀 영화팬들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외에도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10년 간 비밀리에 암 환자 재단을 운영한 것을 비롯해 훈훈한 미담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부터 사생활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키아누 르네상스’가 열릴 준비를 마쳤다. 

‘키아누 르네상스’ 서막을 알린 ‘존 윅’의 세 번째 이야기 ‘존 윅 3: 파라벨룸’은 오는 오는 26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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