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별 맞춤교육과 1:1 컨설팅 제공...입사지원서부터 모의면접까지

강서구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최근 진행된 청년 취업특강 전경.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등 관내 대학교를 찾아가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특강 및 취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에서는 대학생 대상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모의면접까지 알찬 정보와 전략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대학 내 취업지원 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재학생과 졸업생 중 교육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공별 총 3개의 그룹으로 나눠 2번의 특강을 진행한다. 

우선, 1차 컨설팅은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28일 제외) 3일간 우장산동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어서, 2차는 7월 11일, 12일 양일간 화곡6동 소재 KC대학교에서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취업 전문가를 초빙해 ▲이력서 작성법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면접 ▲1:1 컨설팅 등 양질의 정보와 취업전략을 제공하게 되며, 모의면접 진행 후 학생들이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별로 피드백 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영풍문고 롯데몰점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일자리카페를 운영 중이며, 시간에 맞춰 방문시 취업전문기관 직업상담사로부터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전화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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