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추진 평가서 높은 점수

송파구가 ‘2011년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인센티브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인센티브 평가는 장애인복지 정책 기반조성사업 등 추진실적 및 우수·모범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송파구는 2002년부터 최우수구, 우수구의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금년에는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 분야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장애인의 입장을 직접 듣고 그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시 장애인 또는 장애인 관련 전문가를 1명 이상 위촉하도록 적극 추진해 2011년 신규위촉 장애인(장애인 관련 전문가)수만 32명에 달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직원 및 건축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편의시설(차별금지)직무향상 교육, 관내 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휠체어·시각 장애체험교육, 박춘희 구청장이 솔선해 직원대상 기초수화교육에 참석했던 점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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