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충현 지역 정기총회 개최...4개 분과별 모임 활성화

서대문구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가 6월 28일 저녁 7시 천연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주민협의체 송년회 모습.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원활한 의견 교류를 통한 사업 순항을 위해 오는 28일 저녁 7시에 천연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천연동, 충현동 일대에서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될 ‘천연충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협력조직인 주민협의체는, 지난 2018년 3월 임시주민협의체 발족 후 같은 해 7월 정식 출범했으며 현재 가입 인원은 28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주민 공감대 형성과 갈등 조정, 의견 수렴, 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 주체로서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매월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와 4개 분과(골목보행, 동네상권, 역사문화, 공동체사회적경제)별 모임을 갖고 있다.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는 ‘영천시장합창단’의 공연으로 그 막을 연 후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신청(안) 보고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협의체 운영규정 개정(안) 논의와 의결 △2기 주민협의체 임원선출이 진행된다.

또, 당일투표는 시간별로 골목통과 천연동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협의체 위원들이 할 수 있으며, 득표순으로 주민협의체 대표, 부대표, 감사가 선출 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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