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에레일리구와 우호증진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국제 우호도시인 터키 콘야시 에레일리구 대표단 일행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공식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우호교류체결 10주년 기념 및 작년 하반기 광진구 대표단의 터키 에레일리구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사업 협의 및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휴세인 옵룩추 구청장, 하산 바으지 구지사, 에레일리구 의회의원 등 총 13명으로 이들은 지난 14일 인천공항에 도착, 광진구 관내를 시찰한 후 서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부산, 울산, 경주 등 주요 도시 탐방을 끝으로 5박 6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1년 ‘광진구·에레일리구 우호협력 협정 체결’을 맺은 뒤, 상호 방문, 민간교류 지원, 교육·문화·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한강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한 김기동 구청장(좌측)과 옵룩추 구청장(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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