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선언문 발표 후 민관협치 서약 및 구로구협치회의도 구성

구로구가 대공론장 및 협치비전 선포식을 6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진행된 구로구 협치회의 위촉식 후의 기념 단체촬영.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오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협치 원년을 맞아 ‘왁자지껄 대공론장 및 협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구로구협치회의 위촉식이 창의홀에서 성료했다. 위원들은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 심의와 조정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구는 민․관 협치를 위해 올해 1월 협치 전담부서인 협치정책팀을 신설했으며 ‘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도 지난달 2일 제정 공포했다. 

  
이번 20일에 개최되는 비전 선포식 행사에는 구로구협치회의, 분야별 활동가, 주민 등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비전선포식, 2부 대공론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순서로 비전선포식은 어린이, 청소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어르신, 공무원 등 각 계층이 모여 ‘협치 기대’를 발표하게 된다. 
또, 협치 비전선언문을 이성 구청장과 김성국 구로구협치회의 민간 의장이 함께 낭독하고 민관 협치에 대해 서약한다. 

이어지는 대공론장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테이블별로 지역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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