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스, 카탈로그, 운영비품 등 홍보 및 판로개척 도와

 

영등포구가 전세계 23개국 450개사가 참여하는 '금속산업대전 2019'에 구 지정 부스를 마련하고 문래동 금속제품 참가 소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금속산업대전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소재, 부품, 가공 기술, 완제품 등 금속산업 전반 소개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다양한 세미나 진행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한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금속제품 제조업자에게 거래처 확장의 기회로 통용되어 왔으나, 영세 상인이 대부분인 금속제품 제조업자에게는 높은 참가비와 복잡한 준비과정으로 참여 문턱이 높았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기계금속제품 가공 집적지인 문래동을 중심으로 참가대상을 모집, 사업자등록을 필한 금속제품 제조업체 중 아이디어 제품 또는 신개발 제품을 생산하는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 구는 선정된 문래동 소공인 9개 업체와 사단법인 서울소공인협회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 및 판로개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를 매칭, 1:1상담으로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업체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행사 당일 필요물품과 통역요원, 안내 도우미 배치 등 부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제공하고, 전시회 참관을 원하는 관내 소상공인과 주민을 위해 한차례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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