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치유프로그램 상시 운영

 

금천문화재단은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빈집프로젝트’를 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사업이 독산동 일대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빈집프로젝트를 통해 독산동 일대에 낡은 주택이나 비어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 예술가들과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게 된다.

올해는 구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활동가 3명, 예술코디네이터 2명을 참여시켜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예술치유프로그램’,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독산동  ‘빈집 2家’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갤러리 그리고 배움이 있는 예술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타일 일러스트레이션 소품’, ‘금천의 풍경을 담은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과 가까운 예술을 새롭게 모색한다.

또, 주민참여형 커뮤니티프로그램 ‘릴레이사진 워크숍’을 7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진행한다. 워크숍 결과물은 ‘독산사진관-릴레이 사진전’을 통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빈집프로젝트의 다채로운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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