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구민들 따뜻한 마음 모인 결과" 소감

 

은평구가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서울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구는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의 모금에서 총 2억7천만원을 모금해 서울시 평균 7.8% 보다 훨씬 높은 10.8%의 모금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서울시 중에서도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에 속하는 은평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적십자회비 모금 1위의 결과는 모든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의 결과인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매년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이재민 구호와 홀몸노인, 소년ㆍ소녀가장,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고 해외재난 이재민 구호와 저개발국 개발 협력사업에도 쓰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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