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대비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위해

 

양천구가 폭염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민간, 가정어린이집 213개소에 냉방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냉방기 가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높아질 어린이집의 냉방비 부담도 덜어주고자 이번 지원 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민간, 가정어린이집 213개소로서, 기존에 여름철 7~8월을 포함해 연 4회(1월, 7월, 8월, 12월) 지원되던 냉난방비를 올해는 1개월 빠른 6월부터 지원한다. 어린이집 정원에 따라 연간 2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취사전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존 0세부터 2세까지 지원되던 간식비를 올해부터 전체 아동으로 확대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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