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3일 3일간 컵밥거리와 만양로 일대에서 펼쳐져
인생술집, 골목영화제 등 ‘그대는 빛나는 청춘’주제

동작구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노량진 컵밥거리 등에서 '야간난전' 행사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제1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행사장의 모습.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노량진 컵밥거리와 만양로 일대에서 ‘제2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그대는 빛나는 청춘’을 주제로 ▲문화공연 ▲상가이벤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골목영화제 및 운동회 등 학업과 취업에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구는 지난해에도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을 개최해 지역 주민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제안한 시 참여예산사업으로 전문가, 상인, 협치 지원단,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주관해 축제의 컨셉 및 방향성을 결정했으며, 프로그램 진행도 돕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상인 축제 참여자 공개모집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중에서 상가이벤트 중 하나인 ‘인생술집’ 코너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인생선배로서의 조언과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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