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프로레슬링 열기를 이어갈 수준급 대회가 개최된다.

WWA대한프로레슬링연맹(이하 WWA)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KBS스포츠월드(KBS아레나, 구 88체육관) 제2체육관에서 ‘WWA1 FORMATTING’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WA1 FORMATTING’은 지난 3월 출범한 WWE가 처음으로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엔 WWA 대표이자 선수인 홍상진, 김종왕, 김민호, 조경호 선수는 물론, 국내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WS의 시호, NKPW의 윤강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레슬링단체 간판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이외에도 중국OWE의 붓파, 일본 DDT의 호스탕고, 요시무라 나오미 등 각 국 프로레슬링 단체 남여 총 16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 2일 능곡시장 특설링에서 열린 국제프로레슬링대회에서 가네모토 코지(오른쪽)에게 승리를 거둔 WWA 조경호(왼쪽)(사진=WWA대한프로레슬링연맹 제공)

앞서 지난 2일 능곡시장 특설링에 펼쳐진 국제프로레슬링대회에서 아직 시들지 않은 프로레슬링 열기를 확인한 WWA는 이번 대회로 지난달의 프로레슬링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선 연맹의 위성광 부총재 위촉패 수여식, 배우 문원주, 금광산의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WWA1 FORMATTING’ 대회 포스터(사진=WWA대한프로레슬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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