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가 제288회 정례회를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레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의 건,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10일 1차 본회의를 열고 ▲제288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으로는 이태인, 남궁 역, 권재혁, 이강숙, 민경옥, 손세영, 손경선 이상 7명의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권재혁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손세영, 손경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과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및 ‘201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 예산안’(총 617억 9,044만원)을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27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6월 21일부터 26일까지는 구감사를 실시하고 27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동주민센터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본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 강평 및 각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다. 
또, 이날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최종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