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지프 전용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 다양한 서비스 공간 구비
오픈 기념으로 15일 '지프 카페 데이' 행사 진행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지프가 수원에 14번째 전용 전시장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지프는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프가 14번째 전용 전시장을 수원에서 오픈한다. (사진=FCA 코리아 제공)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780㎡(약 237평)에 달하는 2층으로 구성된 지프 전용 단독 건물로, 현존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고객 라운지, 전시 및 상담 공간 등 원스톱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프의 대표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부터 차량의 외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의 품격을 더한 '딜리버리 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배치했다.

아울러,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15개 수입차 브랜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포진돼 수원 지역의 새로운 수입차 번화가로 형성된 중부대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 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에 근접해 접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으며,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되는 전국 고객 시승행사 '지프 까페 데이'에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 지프 수원 전시장 방문 시 지프 로고가 새겨진 나무 스피커 제작 및 케이터링을 즐길 수있으며, 도심에서도 쉽게 지프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통해 온오프로드 시승도 해볼 수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수원뿐만 아니라,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의 수요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기존 수원 전시장 대비 규모를 확장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수원의 대표 수입차 거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남은 3개(창원, 분당, 원주) 전시장도 수일 내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을 마무리하고 통합된 지프 전용 전시장과 함께 서비스 네트워크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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